생명존중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민을 위한 생명존중 연극 공연 준비해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공연할 예정이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6년 개소해 중구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및 각종 정신건강증진 사업,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극단 예기시어터의 창작극으로 2019년 초연 이후 서울 대학로, 부천, 인천, 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30회 이상 공연되었다.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죽음을 생각하며 옥상에 오르지만, 막상 다른 사람이 죽음을 선택하고자 하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그것을 말리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왜 자기 자신에게는 ‘그래도 된다, 괜찮다.’라고 힘든 상황에서 위로를 말해주지 못했을지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이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박한 시대에 따뜻한 위로와 살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서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고 치유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문화공연 매개체인 연극을 통해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중구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구민의 정신건강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서비스 ▲자살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재난관련 심리상담 ▲정신건강교육 ▲지역사회적응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 생명존중 연극 [옥상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선착순 60명)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명 :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일시 : 2022년 12월 19일(월) 오후3시(공연 시간-90분)

▶공연장소 : 서울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 홀(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4번 출구)

▶관람 신청 및 문의 : 서울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