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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마음이 아플 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들리세요.” - 지역주민 상담,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 “과연, 상담이라는게 나한테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상담하는 날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마음속 이야기가 나왔어요. 정신과 병원에도 함께 가주시니 혼자일 때보다 마음이 더 편안했어요.” - 중구 지역주민 이OO님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1년에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구청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일상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증상, 약물 관리를 도와드리는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 치료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기능향상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원예치료 △당사자교육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재활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에서도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처음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등록회원 김OO님은 “집 밖을 나간다는 거 자체가 두려운 일이었는데, 이러한 간단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니 너무 새로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중구장애인고용공단 방문, 덕수궁 나들이, 건강검진 등 월 1회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들을 위한 모임을 운영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가족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지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알코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민에게 △단주에 성공한 회복자 2명이 직접 상담을 하며 경험을 나누는 △회복자 모임을 가지고 있다. 100일, 6개월, 1년 단위로 단주에 성공한 참여자를 위한 축하파티도 진행한다. 지난 5월 단주모임 참여자는 “나의 단주를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더 힘이 난다. 열심히 해서 회복자 상담가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신과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음주 문제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한 △찾아가는 열린상담실을 운영하여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 대상자들의 위험성 평가와 자살시도 방지를 위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소방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다각적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는 △생명지킴이는 매년 300명 이상 양성하고 있어 이러한 예방 활동을 통해 센터로 유입되도록 의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유가족들을 위한 애도상담과 자조모임을 연계하여 중구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심리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중구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중구 내 자가격리자에게 감염 및 격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한 심리상담, 정신건강자가검진, 대처방법 등 비대면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격리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주기적인 상담을 제공하여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평가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정서 발달 및 신체건강도모를 위한 돌봄교실 심리운동 △초·중·고 정신건강교육 △온라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가족지원서비스 △치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하여 부모양육, 정신건강 이해 등의 내용이 담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부모강좌를 4회 가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카카오톡채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대상 마음풀 △청소년 대상 청정풀을 통한 정신건강정보 전달, 홈페이지 온라인 자가검진, 정신건강행사 및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등 중구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담 신청이나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를 통한 온라인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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