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도자료]

“서울 중구,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 -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에 한번 가서 치료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비용 부담이 커서 미루고 있었는데.. 지원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 중구 지역주민 이OO님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 치료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중구청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해왔고 

‘21년에는 치료비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가 확대하여 더 많은 정신질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였고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자·타해 위험이 높아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응급·행정 입원의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입원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퇴원 후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증상 및 약물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발병 초기 5년 이내 정신질환으로 외래치료를 하거나 퇴원 후 치료중단, 재입원 방지를 위해 

정신건강심사위원회로부터 외래치료 결정을 받은 대상자는 중위소득 80%이하일 경우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문제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환자를 진료한 정신의료기관 또는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 등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02-2236-6606~8)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