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역주민의 힘든 마음에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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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고나니 조금씩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아요.”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힘든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았어요." 

- 중구 지역주민 박OO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중구 내 권역별로 상담실을 지정·운영한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중구 마음건강 열린상담실’은 중구 지역주민 및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가벼운 심리장애와 관련한 자문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민이나 중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간이심리평가 및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와 상담과정을 통해 심리문제를 초기에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심각한 심리장애로 나아가지 않도록 예방적 도움을 준다. 해당 서비스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주관하에 진행되어 심리평가와 자문, 상담 영역에 있어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중구는 전문상담기관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등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높은 심리적 장벽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심리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한다.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열린 상담실은 주중 각 권역별 지정 상담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월요일 - 중구교육지원센터/13:00-16:00

*화요일 - 다산동 보건지소/13:00-16:00

*목요일 - 약수동 보건지소/13:00-16:00

*금요일 - 중구치매안심센터/15:00-18:00

열린 상담실을 통한 상담 신청이나 예약 등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울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junggumind.or. kr)에서 온라인 자가검진도 할 수 있다.